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항공 후원으로 20∼23일(3박4일) 마닐라의 깔루방CC와 리베라CC에서 제9회 필리핀 관광부 장관배 한.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샷건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마닐라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남녀 우승자 및 홀인원),마닐라 왕복 일반석 항공권(준우승 및 기타 메달리스트) 등의 상품이 걸려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리베라CC는 마닐라 주변의 명문클럽으로 꼽힌다.

특히 랑어 코스는 이글릿지 다이코스와 함께 어렵기로 소문난 코스다.

깔루방CC는 각 18홀인 북코스와 남코스로 이루어진 36홀의 챔피언십 코스로 로버트 존 주니어가 디자인했다.

국가대표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120명으로 인천(80명)과 김해(40명)에서 출발한다.

36홀 연습경기를 포함해 1인당 89만9000원.필리핀항공(02)2085-8674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