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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株 강세.."구글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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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검색업체 구글이 악화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 인터넷 관련주들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5000원(2.5%)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컴즈는 5% 이상 오르는 강세다. 다음, 인터파크 등도 1~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NHN과 주가 동조화 현상을 보이던 구글이 이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며 "구글의 4분기 매출액은 48.3억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와 일치했으나, EPS는 3.79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4.45달러를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의 4분기 실적 악화는 검색광고시장의 경기 방어적 성격을 확인하는 긍정적인 변수도 있었지만, 외국인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주가 동조화 현상을 보였던 NHN 주가에 심리적 불안 요인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NHN과 구글의 4분기 실적 발표는 NHN 주가가 구글 주가와 차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미국 온라인광고시장은 개인소비와 금융 관련 광고 비중이 65%을 차지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컴퓨터와 정보통신분야가 온라인광고의 23.3%를 차지하는 1위 광고주로 경기에 덜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구글과는 달리 NHN은 일본이라는 신시장 개척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온라인광고 이외에 게임, 전자상거래 등 매출 구성의 다양성이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있고 무엇보다도 차별화되는 4분기 실적과 2008년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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