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뛰는 총수]손경식 대한상의·허동수 GS칼텍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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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동 신년 경제교류회'에서 만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 회장은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한 중동의 성장과 번영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한국과 중동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우리가 에너지를 공급받으니까. 공급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또 하나는 중동에 자금이 많이 몰리니까 우리도 언젠가는 중동으로부터의 투자도 유치하고 싶고 이런 복합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 더 많은 교류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우선은 중동 국가와 우리나라 사이에서 많은 교류를 만드려고 한다. 서로 친밀한 교류를 위해 경제적인 관계도 만들고 또 문화적인 면에서도 관계를 돈독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중동과의 긴밀한 관계가 불가피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드러냈습니다.
허 회장은 중질유분해시설 추가 건설과 관련해 "오는 6월 매립공사가 완료되면 10월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며 "주요설비의 경우 이미 발주를 마친 상태로 3조원 가량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시설은 10만 배럴 규모로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S1: "현대오일뱅크 인수의지 변함없다"
허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인수와 관련, 진행이 늦어지고 있지만 시너지효과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인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어떤 식으로 라도 결말이 나겠죠. 시너지 효과는 빨리 잘 되면 좋겠지만 가봐야 안다.
- S2: 촬영 김인철 편집 신정기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