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과 마포, 동대문 일대에 '디자인클러스터 지원센터'를 건립해 디자인 전문기업을 중점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늘(30일) 강남구 신사동에 지원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월중에는 마포구 동교동, 2010년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지원센터를 각각 설치·개관할 계획입니다. 지원센터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클러스터 운영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디자인전략사업팀이 사업을 지원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디자인클러스터 지원센터설립으로 서울이 디자인 중심지로 주목받는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