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조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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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을 포함한 피고발인들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정연 기자!
삼성 특검팀이 최대 105일로 주어진 수사기간 내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등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사건 핵심 피고발인들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에버랜드 사건에 대해 "피고발인은 33명이지만 2명만 재판을 받은 상태"라며
나머지 피고발인은 분리 결정이 나서 처리되지 않았지만 그 사건을 처리하는 것도 특검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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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이 조만간 관련자 소환 조사를 시작으로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수사를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부터
에버랜드 주주였던 계열사 임원들과 사건을 주도했던 것으로 지목된 그룹 전략기획실 당시 실무자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법부가 에버랜드 CB 헐값배정의 불법성을 인정했지만 끝내 소환되지 않았던 이건희 회장과
기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던 이학수 부회장 등 핵심 피고발인에 대한 수사 의지를 밝힌 삼성 특검팀.
전.현직 에버랜드 경영진만 기소된 채 의혹이 남은 에버랜드 사건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