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사재(私財)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GS건설 주식 2만8660주를 출연했습니다. 50억원 규모인 이번 주식 출연은 지난 8일 진행됐으며 오늘(29일) 보건복지부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앞서 허창수 회장은 지난 2006년 12월과 지난해 1월에도 각각 GS건설 주식 3만5800주와 8만6310주를 남촌재단 설립을 위해 출연한 바 있습니다. 남촌재단은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재단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