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사회 공헌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GS건설 주식 2만8660주를 출연했다고 GS건설이 29일 밝혔다.

출연 주식은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50억원에 이른다.허 회장은 앞서 2006년 12월과 작년 1월에도 GS건설 주식 3만5800주와 8만6310주(총 100억원 상당)를 남촌재단에 출연했다.

남촌재단은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12월 설립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