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우즈벡주의보, 한진피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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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가 태양광 규사개발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동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10배이상 올랐다 계약이 해지된 에이치앤티와 사업내용과 참여자들이 동일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장의 김치형 기자 연결합니다.
한진피앤씨가 태양광 규사개발을 위해 솔라텍이라는 합작사를 설립을 발표한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업발표 후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던 주가는 이후 추락하기 시작해 오늘 장이 열리자마자 다시 하한가로 밀렸습니다.
재료가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지난해 자원개발 테마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10배이상 올랐다 관련 사업포기로 주가 급락을 경험한 에이치앤티와 사업 내용과 사업참여자들이 동일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신동홀딩스는 에이치앤티와 사업파트너였던 신동에너콤의 자회사로 이번 한진피앤씨와의 우즈벡 규소개발 사업을 연결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해 에이치앤티와 규소광산 개발 사업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신동에너콤 측이 사업권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상력을 가지고 자신의 지분을 높이기 위해 사업파트너를 바꾸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번 사업참여자인 신동홀딩스도 신동에너콤과 케이앤컴퍼니가 공동 출자를 하고 케이앤컴퍼니에는 신동에너콤의 대표이자 신동홀딩스 대표인 김윤식씨가 투자해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해 에이치앤티는 우즈벡 태양광 사업발표 후 만원이하 부근의 주가가 8만9천원까지 오른바 있으며, 사업이 해지된 이후 15분의 1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