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로 에너지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된 것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화 약세 전망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물 인도분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28달러(0.31%) 오른 90.9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3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0.48달러(0.53%) 상승한 91.3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