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500억 달러(우리 돈 약 47조원) 규모의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와타나메 요시미 금융행정 개혁상의 말을 인용해, 고위급 자문위원단이 아시아 국부펀드를 방문해 이를 바탕으로 일본 국부펀드 운영 방안을 설계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국부펀드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외환보유고의 5% 수준이 50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고, 현재 저평가된 일본 증시에 투자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