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2500억원 유상증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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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한화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25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보통주 1주당 신주 약 0.51주가 배정되며 신주발행 규모는 2600만주다.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 비율은 20%로 책정됐다.한화증권은 오는 2월15일을 신주배정 기준일로 3월 13~14일 구주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 이후 한화증권의 자기자본은 업계 10위권인 8000억원 수준이 되며 자본금은 약 34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박종철 한화증권 기획관리팀장은 "이번 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해외투자 확대와 신탁업 등 신규 사업 진출과 자산관리 영업 분야 기반을 확충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화증권은 대규모 유상증자가 물량 부담으로 인식되면서 하한가인 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한화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25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보통주 1주당 신주 약 0.51주가 배정되며 신주발행 규모는 2600만주다.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 비율은 20%로 책정됐다.한화증권은 오는 2월15일을 신주배정 기준일로 3월 13~14일 구주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 이후 한화증권의 자기자본은 업계 10위권인 8000억원 수준이 되며 자본금은 약 34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박종철 한화증권 기획관리팀장은 "이번 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해외투자 확대와 신탁업 등 신규 사업 진출과 자산관리 영업 분야 기반을 확충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화증권은 대규모 유상증자가 물량 부담으로 인식되면서 하한가인 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