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에서 팔탄면 구장리를 잇는 국도 82호선 우정-발안간 왕복 4차로가 28일 신설 개통됩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시간이 50분에서 15분으로 약 35분 단축되고 발안나들목에서 발안삼거리구간의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건교부는 또 이번 사업은 모두 1천690억원이 투입해 7년 1개월만에 완료됐으며 연결 구간에 교량 25곳과 교차로9군데가 위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통식에는 이춘희 건교부 차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