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뷰티(Viewty)폰이 유럽 출시 12주 만에 하루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존 글로벌 히트 모델인 샤인폰의 14주, 초콜릿폰(15주)의 초기 판매 기세를 앞지른 것 입니다. 뷰티폰은 550유로-우리 돈으로 약 76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모으면서 누적 판매량도 55만대를 넘어섰습니다. LG전자는 "뷰티폰이 120프레임 동영상 촬영, 손떨림 방지, 수동 초점, 손쉬운 편집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화면 등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뷰티폰은 유럽 최대시장인 영국에서 모바일 음악 서비스 열풍을 타고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 입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에만 출시된 다크 실버 색상의 뷰티폰을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이달 말 추가로 선보여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