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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공천 교통정리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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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합민주신당이 호남 공천문제로 시끄럽다.

    너도나도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는 수도권을 피해 당선이 용이한 호남 출마로 몰려서다.일부 지역은 이미 10 대 1을 넘었다고 한다.인구 감소로 지역구 숫자마저 축소가 불가피해 생존싸움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벌써부터 과열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남 목포가 대표적이다.이상열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마를 선언했고,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이 맹렬히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한 전 대표와 박 전 실장은 DJ 밑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교동계 출신이고 한 전 대표와 이 의원은 민주당에서 대표와 대변인으로 동고동락했던 사이다.이 의원은 17대 선거 때 탄핵역풍 속에서 당선된 민주당 지역구 의원 5명 중 한 사람이다.배 전 특파원은 지난해 대선 경선과정에서 손학규 대표캠프에서 공보특보를 지낸 '손학규 맨'이다.얽히고 설힌 관계속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는 호남공천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김효석 원내대표(담양 곡성 장성)와 대변인을 지낸 이낙연 의원(영광 함평)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구 조정으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광주 전남지역 10여곳도 현역의원과 현 정부의 전·현직 장·차관,손학규 대표계,정동영계 후보들이 정면 대결을 펼칠 태세다.

    한 핵심 당직자는 "상당수 지역은 교통정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자칫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일부 인사들은 당 공천이 어려울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재창/강동균 기자 lee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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