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회사 상장을 성공시킨 코스닥기업들이 이익뿐 아니라 사업 시너지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자회사 상장을 준비하는 곳도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지난해 넥스지 상장을 성공시킨 누리텔레콤. 36%를 상회하는 자회사 지분 보유로 올해 12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G1) - 넥스지 30억원 영업익 추정 - 누리텔레콤 재팬 1억엔 순익 - 지분법평가익 12억 추정 (전체 순익 대비 50%이상) 넥스지는 지난해 140억원 매출에, 30억원 영업이익 달성을 예상하는등 매년 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본법인인 누리텔레콤재팬도 5억엔 매출에, 1억엔 순익을 목표로 하는등 자회사를 통해 이익 효과 뿐아니라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갑니다. 현진소재도 자사 성장성과 별도로 자회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사롑니다. cg2) - 용현bm 지분 33% 보유 (2007년 550억원 매출) - 지분법 평가이익 지속 - 사업연계 효과 극대화 33%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용현bm은 대표적인 조선기자재회사로 지난 2006년 340억 매출에 이어 지난해는 550억원이상의 외형성장을 점쳤습니다. 지분법 평가이익에다 생산성 확대와 사업연계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회사 상장을 준비하는 코스닥기업들이 많습니다. CG3) *코오롱아이넷 - 자회사 KeP 상장 (MRO공급기업) *폴켐 - 이강테크 99% 지분보유 *이루넷 - WSI코리아 상장 추진 코오롱아이넷이 자회사 코리아e플랫폼 상장을 추진하고 있고, 자원개발업체 폴켐은 이강테크를, 이루넷도 WSI코리아 상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자회사 입성을 통해 지분법평가이익과 사업연계효과라는 일석이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