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대비 98.5% 증가한 영업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3조133억원으로 전기대비 2.1%, 전년동기대비 1.5% 각각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155억원으로 전기대비 54.3%, 전년동기대비 15.0% 각각 감소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429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6% 감소했고 매출액은 11조9364억원으로 0.7%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68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1.5% 감소했습니다. KT관꼐자는 2007년 매출은 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인터넷 접속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PCS재판매와 인터넷 응용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0.7% 증가한 11조 9,3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2008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12조 이상의 매출과 1.5조의 영업이익을 이루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차세대 디지털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기반이 될 초고속 인프라를 위해 FTTH 커버리지를 2007년말 현재 전국의 56%까지 구축했으며 2008년도에는 2,800억원을 투자해 67%까지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 인프라의 All-IP화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는 올해 고객기반, 윈도우 확장을 통해 매출 12조 벽을 돌파하고 성장을 가시화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