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악셀 웨버 ECB 위원은 24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유로존의 금리는 긴축적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웨버 위원은 또, “ECB가 경제성장 전망을 바꾸지 않을 것이며, 물가 안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