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DP 성장률이 4.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4분기 국민소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는 4.9%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GDP는 서비스업 둔화에도 불구, 건설업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제조업 신장세가 확대되며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습니다. 지출 측면에서는 민간소비가 증가세를 유지했고, 설비투자와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분기중 실질 국내 총소득은 전기대비 0.5%,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