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조정을 거치면서 가치 대비 지나친 할인율이 적용된 회사들이 많습니다. 목표가 괴리율이 100%이상 나는 코스닥 기업도 4개중 하나꼴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준민 기자입니다. 최근 DCS 수출 확대등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포휴먼. 1/2 28,900원 -> 1/23 16,650원 연초 2만9천원대였던 주가가 최근 급락장 속에서 1만6천원대까지 미끄러졌습니다. 포휴먼 목표가 52,000원(괴리율 207.8%)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가 5만2천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주가 대비 괴리율도 200%를 넘어섰습니다. 조선엔진부품 생산회사 케이프도 급락장 여파로 괴리율이 높은 사롑니다. 1/2 32,300원 -> 1/23 21,300원 케이프 목표가 63,000원(괴리율 202%) 35%의 높은 영업이익률에다 내년까지 성장이 이미 확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3만원을 상회하던 주가가 현재 2만1천원대까지 밀려났습니다. 디지탈텍 목표가 9,000원(괴리율 195%) KH바텍 목표가 27,000원(괴리율 193%) 삼영엠텍 목표가 14,600원(괴리율 174%) 이밖에 현대디지탈텍과 KH바텍, 삼영엠텍등도 괴리율이 15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100% 상회 종목 51개/ 50% 상회 종목 150개 코스닥 185개 종목을 대상으로 괴리율을 조사한 결과 51개사 괴리율이 100%를 상회했고, 81%에 달하는 회사가 아직도 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목표주가 대비 괴리율이 큰 종목 가운데서도 PER이 높은 경우가 있어 무조건적인 투자는 위험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따라서 괴리율과 함께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등 기초체력도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