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총리 한승수 사실상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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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초대 총리로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 특사가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다음주 초 각료 인선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검증완료 후 총리와 대통령실장만 우선 발표하고 각료 명단은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처리 상황을 봐가며 추후 공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초대 총리로 유력한 한승수 특사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주미 대사, 상공부장관, 외교부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유엔총회 의장 등 풍부한 국정.외교경험을 갖춘데다 13,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정치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장에는 임태희 당선인 비서실장이 총선 출마에 무게를 두면서 이 당선인의 정책참모인 유우익 서울대 교수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