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23일 안해익(제작) 수석,김주호(PR) 수석,솔 피어스(광고전략) 영국법인 수석(현지 임원급)을 '마스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스터(masterㆍ전문위원)는 제일기획 임직원 중 해당 분야에서 실력과 명성을 지닌 최고 전문가로,제일기획은 2002년부터 최고 인재에 대한 보상과 예우 차원에서 마스터를 선정해 오고 있다.

KT 메가패스의 '유쾌,상쾌,통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안해익 마스터는 1987년 입사 이후 KT 옥션 삼성전자 등의 크리에이티브(제작물)를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CJ와 동서식품의 광고를 총괄하고 있다.

안 마스터는 뉴욕 페스티벌,런던 국제 광고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광고 제작자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김주호 마스터는 해외 홍보,스포츠PR(프로모션),마케팅PR의 개척자로 꼽힌다.

올림픽(6회),아시안게임(3회),대전 엑스포,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의 홍보와 마케팅을 총 지휘했다.

솔 피어스 마스터는 삼성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스폰서십을 맡는 계약을 이끌어 내 외국인으로선 처음 마스터로 선정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