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냉철한 엘리트 형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마이 뉴 파트너>(감독 김종현 제작 KM컬쳐 )에서 조한선이 경찰대학 수석졸업 후 정도(定道)를 지키며 과학수사로 사건들을 척척 해결 해내는 엘리트 형사 '강영준'역으로 돌아온 것.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좋은사람>으로 좌충우돌에 단순 과격한 '강태평'역 으로 진정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조한선이 이번에는 냉혈한 경찰로 차가운 변신을 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조한선은 날카롭고 냉철한 '영준'을 연기하기 위해 전작에서 10kg이나 찌웠던 살을 빼는 고된 다이어트와 더불어 여름 내내 혹독한 체력 단련과 액션 연습 등을 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는 후문.

영화 <마이 뉴 파트너>는 냉철한 형사 아들과 풍속반 반장 아버지(안성기)가 사건 해결을 위해 8년 만에 뭉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안성기의 파격적인 뽀글파마 변신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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