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은 전 사장인 손창록씨를 신임사장으로 재선임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매출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손 사장은 김만진 회장의 부름으로 1년만에 사장직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손 사장은 1976년 롯데그룹에 입사, 유통관리 이사 등을 거쳤으며 1996년 그랜드백화점에 입사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총괄사장으로 근무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