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사상 최대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섭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LG는 올해 10조 7천억원을 투자해 101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경영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자와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사업의 시장확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사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위한 것입니다. CG) 이같은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부문별로는 전자에 7조 3천억원, 화학과 통신.서비스에는 각각 1조 2천억원과 2조 2천억원 투자합니다. 특히 8세대 TFT-LCD 생산라인 등 시설투자와 첨단IT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R&D에 2조 7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트리플플레이서비스 TPS 등 신사업 투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CG) 고성장과 신사업 육성을 통한 올해 매출과 수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각각 7%와 12% 늘어난 101조원과 526달러로 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과 미국 지상파 디지털 방송 의무전환 등을 계기로 디지털TV 시장 글로벌 톱 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 LG화학은 저가 원료 확보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LG데이콤과 LG파워콤은 가입자 확대와 TPS에 올인한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