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도전' 시리즈, 흡인력 부족하지만 편집은 Good!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학교 3학년 남학생 여섯명이 MBC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패러디해 웃음을 주고 있다.
'무한도전'을 모방한 여섯명의 여자들이 뭉친 케이블 방송인 MBC every1의 '무한걸스'의 초기 반응을 크게 얻은 만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패러디라는 점과 이들이 중학생들의 장난끼 넘치고 노력하는 모습과 뛰어난 편집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패러디 '유한도전' 멤버들은 대구 지산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로 MBC '무한도전' 캐릭터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와 네티즌을 시선을 끌며 관심을 받고 있다.
'유한도전'은 현재 1회부터 6회까지 UCC로 만들어져 '무한도전'의 초창기 코너인 거꾸로 말해요, '100분 토론'을 패러디 한 '10분 토론'무한도전 소풍가는날 패러디한 '유한도전 단합대회 가는날' 등 무한도전 특집방송을 따라하면서도 이들만의 특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중학생들의 연기나 구성이 프로에 비해 당연히 떨어지지만 편집력은 훌륭하다는 평가.
'유한도전' 시리즈 중 특히 6회가 재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한도전의 경우 출연자들이 연예인이라 캐릭터를 이해하기 쉽지만 중학생UCC의 경우 원래 성격이나 얼굴 등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보니 흡인력이 아직까지는 떨어진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유한도전'등의 패러디를 통해 '무한도전'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해 볼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