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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대신 파생상품 관심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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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시장 상황 악화로 투자자들의 주식형 펀드 및 직접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지면서 ELS(주가연계증권), ELW(주식워런트증권), DLS(파생상품연계증권) 등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 한국투자증권 손석우 자산운용본부 상무는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작년 주식시장의 호황에 따른 국내외 펀드 인기로 ELW 거래대금이 연초 일평균 약 3059억원에서 연말 2255억원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시장 상황 급변으로 펀드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낮아지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이동해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달 들어 주식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받자 풋ELW를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상무는 "1월 초 일평균 2300억원 수준을 기록했던 ELW거래대금은 1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3000억 원을 웃돌고 있다"며 "특히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피 추종 ELW의 거래 중 43%가 풋 워런트"라고 설명했다.

    올 2월부터는 ELW의 추가상장이 허용되는데다 5월부터 코스닥 상위 5개 종목, 일본 닛케이ㆍ홍콩 항셍지수 등 기초자산이 확대되면서 ELW 시장이 양적ㆍ질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증시 불확실성에 따라 주식 투자에 비해 안정적인 ELS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상무는 "2008년에는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ELS는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해 올해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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