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와 인터파크가 하한가 근처까지 추락하는 등 인터넷 관련주들도 22일 주식시장 급락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보다 4650원(14.98%) 내린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도 13.12% 내림세다. NHN,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도 5~8%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관련주들의 급락세로 코스닥시장의 인터넷 업종지수도 7.41%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인터넷주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인터넷 업종을 106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0억원, 기관은 37억원 어치 순매수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