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폭락장에서도 상한가를 치며 빛나는 종목은 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대호에이엘, 새한미디어, 한성엘컴텍, 세고, 자티전자, 대주산업, 젠트로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중 한성엘컴텍은 몽골 지역에서 2700억원 규모의 금광 개발 소식에 5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고도 4거래일째 상한가다.

새한미디어의 경우 3대1의 감자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되면서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운하와 새만금 수혜주로 거론되는 모헨즈도 최근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첫 상한가 이후 3배 가까이 급등한 것.

한편 거래소는 세고와 한성엘컴텍에 대해 이날 하루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으며, 특히 한성엘컴텍은 종가에 따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