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는 국책사업, 첨단산업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공공디자인 개념을 대폭 강화하는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인수위는 오늘(21일)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위해 공공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하에 '건축도시디자인분과'를 설치해 조정 기능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우선 신도시, 한반도대운하 등 주요 국책사업에 디자인조정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건축 기본법에 건축도시 디자인 기준 설정할 예정입니다. 강승규 인수위 부대변인은 "국민 생활공간에 창조적 문화인프라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주요시책사업경쟁력 높이기 위해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