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자동차에 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넣어 팔던 주유소가 적발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석유품질관리원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5곳의 주유소가 등유를 차량연료로 팔다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에 등유를 주입하게 되면 주행시 엔진성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연료분사펌프 등 엔진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