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숙 일양약품 사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유 사장은 직원들에게 "오랫동안 제약업계에서 일해 왔다"며 "이제 스스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양약품은 17일 유태숙 대표가 일신상 사정에 의해 사임함에 따라 정도언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