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태국 시암시멘트 그룹 자회사인 엠오씨가 발주한 9천만달러 규모의 아로마틱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해 최근 계약했습니다. 이번 아로마틱 플랜트는 태국 방콕에서 동남쪽 약 180km 떨어진 라용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플랜트가 완공되면 페인트 용제 뿐만 아니라 각종 석유화학의 원료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태국 SIPCO사로부터 1억6천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 열병합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