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8.4% 늘어난 1천4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6천407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6백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 와 483% 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외 플랜트 수주 호조로 지난해 신규수액이 2006년보다 42% 증가하는 등 해외건설부문 수익 증대와 자체 유화사업부문의 실적호조를 통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