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가 어릴적 가수 비를 좋아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희는 원더걸스로 활동하는 내내 배우 박해일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15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소희는 같은 멤버 선예와 이휘재의 팬과 연예인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놀랬다"면서 "나는 어린시절 좋아했던 연예인은 가수 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소희는 자신의 별명인 '만두소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탁재훈과 유세윤 등은 "작고 귀여운 만두이다"라고 소희를 달랬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는 것.

이러한 순수함에 장난끼가 발동한 MC들은 "수학여행 갈 때 버스 제일 뒷자리에 앉느냐?" "술은 먹어봤느냐" 며 짖궂은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김성수, 김민희가 함께 출연해 MC들과 재치있는 입답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선사, 16.1%(TNS미디어)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