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7649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10억원과 191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박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4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는 2584계약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10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26P(1.79%) 떨어진 1715.69P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