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유선이 방송 촬영중 가슴 노출사고가 일어날 뻔 했다.
XTM 스노보드 리얼리티 [JUMP! 2: 눈의 전쟁]에 출연중인 하유선은 엔젤 채은정과 수중 기마전을 촬영하다 비키니가 흘러 내려 가슴이 노출될 뻔한 것.
이번 촬영은 계속되는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일본 이와테현 앗피 리조트 현지에 찾아가 이뤄졌다.
피로를 풀기 위해 수영장을 찾은 하유선과 엔젤 등 4명의 미녀 서포터즈는 현장에서는 건강한 섹시미를 과시해 주변인의 눈길을 끌었다.
하유선과 엔젤은 비키니 차림으로 출연진과 함께 2팀으로 나눠 수중 기마전을 벌였다.
하유선이 물에 먼저 빠져 승부가 가려진 순간, 당황한 표정의 하유선이 “보셨어요? 보신 거 아니죠?”라며 제작진의 눈치를 살피자 출연진을 비롯 현장에 있던 모두가 하유선의 놀란듯한 눈빛을 이해하지 못하고 술렁였다.
사유는 물에 떨어지면서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려 하유선의 가슴이 카메라에 노출될 뻔했던 것.
기마전의 분위기에 휩싸여 아무도 눈치채진 못했지만 하유선 본인은 갑작스런 사고로 놀란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특히 곽현화, 이윤지 등 여자 연예인들의 잇따른 가슴 노출 사고로 인해 예민한 순간이 벌여진 사고라 유선은 더욱 놀란 것.
2005년 첫 데뷔 이후 두 번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하유선의 [JUMP! 2: 눈의 전쟁] 촬영분은 오는 1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JUMP! 2: 눈의 전쟁]은 일본 선수들에 패한 후 일본 원정대결을 떠난 프로 스노보더들의 유쾌한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드라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