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대웅제약 특허침해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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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가 대웅제약을 자사의 특허를 도용한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씨티씨바이오는 "대웅제약이 발매한 비만치료 개량신약 '엔비유'가 씨티씨바이오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엔비유'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회사가 보유한 제제기술특허와 시부트라민 프리베이스와 성분이 일치했다"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가 출원한 특허는 신규성이 없어 특허로 성립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웅제약이 특허를 침해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