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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주, 신흥증권 인수 엇갈린 평가 속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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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신흥증권 인수 의사를 공식화한 현대차 그룹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3.88%, 기아차는 2.13%, 현대모비스는 1.63%, 현대제철은 5.86% 하락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가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금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의 핵심사업이(특히 기아차) 아직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의 연관성이 크게 없는 증권업에 진출했다”며 그룹 경영진이 사업상 포커스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 의구심을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이나 현대카드와 같은 그룹 내 금융계열사가 인수를 주도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라는 시각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의 현금성 자산이 6조7000억원대에 이르기 때문에 이번 인수규모(전일종가기준 시장가치 843억원)가 상대적으로 작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교보증권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사안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시너지 효과가 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중립적인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에서는 영업권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인수대금은 2000억원을 넘지 않을 적으로 추산해 인수부담이 작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일본 도요타처럼 자동차 고객을 기반으로 금융사업을 하면서 시너지를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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