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노사가 울산 본사에서 임금동결을 골자로 하는 2007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신헌철 부회장은 "성실히 교섭에 임한 교섭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45년 회사의 노사협상 역사상 최초로 임금동결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SK에너지 노사는 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일시금과 노사화합 장려금으로 기본급의 50%를 각각 지급하고, 2007년 경영성과금은 이번 달 결산시점에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