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14일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유족들에게 최경주 재단을 통해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뒤 "유가족들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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