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증권사인 신흥증권이 현대차그룹과 매각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신흥증권은 최대주주 지승룡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한 지분 29.76% 매각과 관련해 현대차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실사 이후 최종 주식양수도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자그룹도 "신흥증권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4인 보유지분 29.76%에 해당하는 주식 345만 5089주를 매입해 지배주주 변경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공시하면서 "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일부 계열사가 주식인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