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MBC '무한도전', 1월12일 저녁에는 새해 '반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정형돈, 노홍철 여섯 멤버가 모두 반장 후보로 나섰다. 2007년 마지막날 투표해 이날 선출한 반장은 바로 박명수.


'무한도전' 멤버와 제작진을 포함해 투표한 결과 84%의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장이 된 박명수는 기호 2번으로 나서며 "낡은개그는 접고 새로운 개그를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은 유재석. 그리고 귀여운 뚱보 정형돈은 역시나 '다양한 중식제공!' 이라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 기호인 6번으로 선거에 나선 하하는 '걸레 같은 반장이 될것' 이라고 말해 꼬마 하하 다운 공약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자신의 IQ는 430이라고 대선 후보 한사람을 따라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회에 '무한도전'팀의 MBC드라마 '이산' 35회~36회에 깜짝 출연하는 '이산' 도전기가 있음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화제몰이에 나섰다.

'무한도전' 여섯남자들인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정형돈, 노홍철이 출연하는 MBC드라마 '이산'은 오는 14일, 15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뿐만아니라 '무한도전'이 방송된 12일 하하의 군입대 소식으로 하하와 그의 연인 안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산' 도전기가 있다는 소식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