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악재로 번진 신용 경색이 향후 1년 내에 미국 경제의 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소재 세계경제포럼(WEF)이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용 경색으로 글로벌 경제가 취약해지고 있고, 특히 미국의 경제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또,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 및 사회에 영향을 미칠 이슈로 금융 리스크, 식량 안보, 공급망의 취약성, 에너지 등을 꼽았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