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전남 영광 기름제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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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가 지난달 충남 태안에 이어 전남 영광에서도 기름제거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보해는 10일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과 인턴사원 50여명이 전남 영광군 염산면 피해현장에서 타르제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해안에 밀려온 타르를 비닐봉지에 수거하는 한편 모래와 해안가 바위에 붙은 기름 찌꺼기를 닦아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보해 대전지점과 천안지점, 청주지점 임직원들이 태안반도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펼쳤습니다.
같은달 17일에는 보해 직원들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이 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보해 관계자는 "충남 태안의 기름유출사고로 타르 덩어리가 전남 해안지역까지 피해를 주고 있으나 방제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