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의류업체 진도에프엔이 인수협상 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최종조율중입니다. 보도에 권순욱 기자입니다. 진도F&의 최종인수협상 대상자가 이르면 이번주 발표됩니다. C&그룹은 지난해 11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모피의류업체인 진도F& 매각을 추진해 왔습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 “8일에 입찰을 했고 지금 우선협상대상자를 검토중이다. 어느 곳인지는 계약에 의해서 발표할 수 없다.”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신세계와 한섬을 포함한 유통·패션업체와 일부 금융사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매각주간사인 우리은행,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협상대상자를 조율하고, 최종확정은 이르면 이번주나 다음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 “지금 매각 회사쪽하고 확정이 안돼 있다. 전략을 더 세워서 얘기해야 돼서 지금 발표하기는 이른 상태이다.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쯤에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다.” 진도F&의 매각금액은 7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C&그룹은 늦어도 3월 안에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