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립싱크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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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가 <애니콜 스쿨어택>을 위해 과천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생들을 찾아 깜짝 콘서트를 열었다.
한 달에 한번 스타가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해 기습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서프라이즈 콘서트인 MTV의 <애니콜 스쿨어택>에 출연한 FT아일랜드는 남녀학생들 앞에서 '사랑앓이', '천둥', 'FT아일랜드' 등을 열창,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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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은 바로 이번 <애니콜 스쿨어택>의 비밀요원 역할을 맡은 2학년 이현우 학생으로, 패러디 밴드 멤버들은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사랑앓이’를 열창했다.
그러나 실제 노래를 부른 사람은 바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 드럼에는 멤버 최민환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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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수가 드럼을 연주하고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학생들은 공연 중 사이렌 소리와 함께 갑자기 등장한 FT아일랜드의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FT아일랜드의 립싱크 논란(?)의 사연을 담은 MTV <애니콜 스쿨어택>은 오는 12일 11시 50분에 MTV 코리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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