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와이드 악재, 다우 238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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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파산설로 금융주 약세를 주도했고, 주택지표 부진과 KB 홈의 실적 악화도 주택 관련 시장 침체를 보여줬습니다.
AT&T도 브로드밴드와 전화사업 성장 둔화를 예고하면서 기술주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38.42P(1.86%) 밀린 1만 2589.07에, S&P500 지수는 25.99P(1.84%) 하락한 1390.19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95(2.36%) 떨어진 2440.51을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