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은행이 콜금리 인하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무디스가 “오는 10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의 콜금리가 동결돼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고유가, 정치적 요인으로 한국은행이 긴축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또, 신정부가 가계부문 소비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본 만큼 매파적 성향의 한국은행이 최대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