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선섹스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중국과 한국 증시는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8일 인도 선섹스지수는 장중 21,077.53까지 치솟아 21,000선을 돌파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오후 4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48.04포인트(0.71%) 오른 20.960.69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도 전날보다 28.12포인트(0.19%) 상승한 14,528.67, 토픽스지수는 10.35포인트(0.74%) 오른 1,403.06으로 마감했다.

또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79.54포인트(1.01%) 상승한 7,962.91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오후 4시15분 현재 157.75포인트(0.58%) 상승한 27,337.24, H지수는 235.51포인트(1.51%) 상승한 15,826.25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팔자' 공세를 이겨내지 못한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27%) 내린 1,826.23, 코스닥지수는 2.46포인트(0.35%) 내린 709.31로 마감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전날보다 6.81포인트(0.13%) 하락한 5,386.53으로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