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상승.."엠플 부담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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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이 오픈마켓 자회사 엠플온라인의 청산으로 부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CJ홈쇼핑은 전날보다 2700원(5.28%)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CJ홈쇼핑에 대해 엠플온라인 청산으로 올해 영업외 수지가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CJ홈쇼핑의 주가 부진에 대해 "홈쇼핑산업이 보험상품 출시 이후 성장을 견인할 만한 상품 이나 신규사업을 못 찾고 있다는 점과 IPTV 등장에 따른 보유 SO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엠플온라인 조기청산 등으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플온라인과 관련 지난해 168억원으로 예상되는 지분법 평가 손실이 올해부터 계상되지 않아 영업외 수지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8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CJ홈쇼핑은 전날보다 2700원(5.28%)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CJ홈쇼핑에 대해 엠플온라인 청산으로 올해 영업외 수지가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CJ홈쇼핑의 주가 부진에 대해 "홈쇼핑산업이 보험상품 출시 이후 성장을 견인할 만한 상품 이나 신규사업을 못 찾고 있다는 점과 IPTV 등장에 따른 보유 SO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감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적자를 기록했던 엠플온라인 조기청산 등으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플온라인과 관련 지난해 168억원으로 예상되는 지분법 평가 손실이 올해부터 계상되지 않아 영업외 수지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